결국 리더쉽이든 팔로워쉽이든 뭐든.. 함께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에서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인가. 함께 무언가 하고 싶은 사람인가. 아닌가는 참 중요한 듯하다. 그리고 스스로 그런 존재이기위해 같이 일하고 싶은 그 사람을 떠올려보자. * 한 번 서로 말한 것에 대해서는 두 번 말하지 않게 일 하나는 확실히 하는 사람 사람은 좋아도 일을 못하면 회사 안에서는 어쩔 수가 없다. 밖에서 만났으면 참 좋았을 사람이 아닌.. 합을 맞추면 흥이 돋아나는 팀플레이어야 한다. 학교로 따지면 어쨌든 함께 팀플하고 싶은 친구가 되야 하는 것은 기본인 듯. 결국은 일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. * 나를 진심으로 신뢰하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사람 = 진심으로 함께 일하는 이를 믿는 사람 꼭 내가 다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 있다..
인맥? 지금 이 시간에도 뭐가 되려면 "인맥"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람이 존재할 것이다. 실제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얻거나 관계를 통해 기회를 잡는 일들은 "weak tie" 를 통해 일어난다는 의견도 있다. SNS가 보편화되면서 Weak tie의 관계들을 만들어가고 그 끈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들도 많이 좋아졌다.자기 PR 시대. 스토리텔링. 개인 브랜딩 (Personal Branding) 등의 단어도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다.( 개인 브랜딩은 많은 사람들은 아는 데서 시작한다기 보다.. 현재 관심있는 어떤 것에 열정을 집중해 잘 해나가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..등의 이야기는 우선 뒤로하고..) 수많은 모임, 컨퍼런스, 설명회 등에 사람들은 모이고 또 서로의 책상서랍에 수북이..
술 나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. 왜냐고 물으면 아주 간단히 이야기할 땐 "크리스쳔이라서요" 혹은 "종교적 신념때문에요"라고 말한다. 하지만 그렇다고 술을 마시면 크리스쳔이 아니고,술을 마시느냐 마시지 않느냐로 그 사람의 신앙의 깊이나 성숙도를 판단하지 않으며..그 것으로 판가름 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. 마셔본 적이 없어서 웃자고 말하자면 그냥 내 눈엔소주 잔에 물을 따르든 소주를 따르든 똑같이 투명해서 마셔봐야만 아는 액체맥주 잔에 담긴 보리차 카푸치노처럼 보이는 액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. 고작 그 액체에 구원이 그리고 신앙이 갈린다고 여기지 않는다. 하지만 신앙의 양심에 거리껴지는데 대학생활을 시작해보니 모두 다 마시니까 인간관계에서 소외될까봐 마시는 크리스쳔이 되고 싶진 않았다. 거룩하게 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