진부한 조언?
인류는 만병통치약 그리고 요술지팡이에 대한 꿈을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듯하다. 또한 대박의 꿈, 쉬운 길을 찾다가 거짓말에 속아 아주 많은 것을 놓치고 더 먼 길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는다. 왜일까. 왜 그럴까. 옛 현인들의 말 혹은 많은 것을 이루었다 평가받는 이들의 말을 듣다 보면 "뻔한 이야기" 그리고 "진부한 조언"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. 왜일까. 왜 그럴까. 진부하고 평범한 조언? 그 뻔한 한 문장? 나는 정말 그 문장을 감히 진부하다 여길 수 있을 정도로 생각해보았는가. 그 한 문장을 뽑아내기 위한, 그 한 문장에 담겨 있는 사유의 과정과 그 시간. 그것들의 무게를 지금 나는 느끼고 있는가. 그 무게를 아직 감당치 못하는 것인가. 아님 그 무게감조차 깨닫지 못하고 그저 돌덩이로 바라..
생각
2013. 1. 12. 14:48